아이돌 요정 S.E.S에서 이젠 본인을 똑 닮은 예쁜 로희 요정의 엄마가 된 배우 유진 씨가 굿네이버스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에 참여했습니다. 유진 씨는 아동학대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첫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며 2018년 제1호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이 되어 캠페인 촬영과 인터뷰에 참여했는데요. 배우 유진도 참여한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Q. 2018년 1호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이 되셨어요! 어떤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최근 아동학대 사건들을 접하면서,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마음이 아팠어요. 그러던 계기에 이렇게 좋은 캠페인에 1호 감시단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왔고, 굉장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에요.

Q.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동학대 예방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지 이야기해주세요.

아이를 낳고 양육을 하면서, 나 자신이 기특할 정도로 굉장히 소중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만큼 아이를 키우는 것 자체가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아이는 혼자서 키울 수가 없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는 데는 한마을이 필요하다고 하잖아요. 아이가 사회 속에서 양육 받는 게 중요하다는 건데 한편으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사회 구성원들이 책임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아이의 모습을 보면 그 아이가 사랑을 받고 있는지, 학대를 받고 있는지 보이거든요.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아이들을 지켜봐 준다면 학대받는 아이들을 빨리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어요.

Q.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있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이런 게 아동학대다.'라는 것을 아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모와 사회가 아이들 입장에서가 아닌 어른들의 입장에서 '이 정도면 괜찮겠지', '이렇게 해야 편해.'라고 생각하면서 무심코 하는 행동이 아동학대일 수 있겠더라고요. 아동 학대에 대해 잘 알아야, 경각심을 가질 수 있고, 또 주변에 학대받는 아이들을 빨리 발견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배우 유진도 참여한 굿네이버스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을 소개해드릴게요! 2016년, 아동 학대로 신고된 아이들의 수는 18,700명.(출처: 2016전국아동학대현황보고서) 이마저도 주변의 신고로 발견된 아이들의 숫자이고, 여전히 발견조차 되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대받는 아이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이 되어 발견되지 않은, 학대받는 아이들을 찾아주세요!! 아동학대 신고전화112를 통해 학대가 의심되는 아이들을 신고해주세요!!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이 되는 방법! 굿네이버스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홈페이지(http://watchers.gni.kr/)에서 아동학대예방을 다짐하는 약속을 하고, 아동학대를 반대하는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아동학대 예방, 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일입니다. 아동학대는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지금, 유진 씨와 함께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이 되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