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구촌 친구에게 그림으로 희망을 전하는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가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진행됩니다. 지난해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의 주인공이었던 마크에게 찾아온 변화와 함께 올해 그림편지를 기다리고 있는 우간다의 친구를 만나봅니다.
일상 속 나눔 교육과 실천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나와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유아 대상 나눔인성 실천프로그램입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친구가 자신과는 다른 상황 속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며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는 것, 유치원에 가는 것,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없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접한 아이들은 나눔의 방법을 스스로 고민하게 됩니다 .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천 활동 프로그램에 교사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전국 유아기관과 가정에서 통합적인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합니다. 나아가 가족이 함께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일상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친구가 자신과는 다른 상황 속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며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는 것, 유치원에 가는 것,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없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접한 아이들은 나눔의 방법을 스스로 고민하게 됩니다 .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천 활동 프로그램에 교사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전국 유아기관과 가정에서 통합적인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합니다. 나아가 가족이 함께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일상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아픈 아빠를 위해 간호사를 꿈꾸는 아그네스
올해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우간다에 살고 있는 아그네스(여, 6세)입 니다. 아그네스는 유치원에 가는 대신 집안일을 도우며 아침 일찍 일하러 간 아빠를 기다립니다. 아그네스의 아빠는 채석장에서 큰 바위를 망치로 깨는 일을 합니다. 그렇게 해가 질 때까지 돌을 깨 버는 돈은 500원. 하루 500원이면 아그네스 가족 모두 배부르게 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채석장에 있던 돌이 굴러떨어지는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아빠. 아빠의 사고 이후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워져 아그네스는 유치원에 갈 수 없게 됐습니다.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좋다는 아그네스는 아픈 아빠를 고쳐주는 간호사가 되는 게 꿈입니다. 아그네스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요?
채석장에 있던 돌이 굴러떨어지는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아빠. 아빠의 사고 이후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워져 아그네스는 유치원에 갈 수 없게 됐습니다.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좋다는 아그네스는 아픈 아빠를 고쳐주는 간호사가 되는 게 꿈입니다. 아그네스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요?

1. 아빠를 기다리며 집안일을 하고 있는 아그네스
2. 아빠와 함께 산책하며 행복해하는 아그네스
2. 아빠와 함께 산책하며 행복해하는 아그네스
그림편지로 배우는 나눔과 배려
지난해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에는 6,814개 유아기관과 67만929명의 아동이 희망그림을 보내 지구촌 친구의 꿈을 응원했습니다. 맛있는 밥 먹고 힘내라며 한 끼 식사를 그려준 아동부터 나중에 꼭 만나서 놀이터에서 함께 축구하자는 아동까지···. 지난해 주인공이었던 마크가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난 아이들은 경찰관이 꿈인 마크를 응원해주었습니다.



희망이 가져올 변화
아이들의 시선으로 마음을 전하는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아그네스의 이야기와 나눔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교육용 영상을 가족과 함께 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한국에서 보내온 친구들의 따뜻한 응원이 마크에게 평범한 일상을 선물해준 것처럼 아그네스가 간호사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희망을 그려보면 어떨까요? 올해, 마음이 담긴 그림편지가 가져올 또 다른 희망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