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지진으로 무너진 삶의 터전에
2021.10.18

지난 8월 14일, 아이티를 덮친 진도 7.2의 강력한 지진. 피할 틈도 없이 일어난 재난에 삶의 터전은 순식간에 폐허로 변했습니다. 일상이 무너진 아이티에서 진행한 긴급구호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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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2 강진에 태풍까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서쪽 125km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이 할퀸 마을 모습은 처참했습니다. 52,953가구를 포함한 건물 129,959채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무너졌고, 도로와 병원을 포함한 제반 시설도 모두 파손되었습니다.
무너진 곳에 세우는 희망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한국 NGO 최초로 25시간 만에 달려가 가장 먼저 아이티 주민들의 곁을 지킨 굿네이버스. 이번 지진 발생 직후에도 신속하게 긴급구호 대응단을 꾸려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시작으로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하며, 아이티 주민들의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현재 1차 긴급구호 물품 배분을 완료하였으며, 현지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2차 긴급구호 물품 배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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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는 대지진으로 인해 절망에 빠진 아이티와 정세 불안 속 아프가니스탄의 아동과 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상처가 아무는 그날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