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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튀르키예 우정마을] 이재민들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굿네이버스 인도적지원사업

2024.06.13

2023년 2월 6일,

한순간 발생한 강진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던

튀르키예 아동과 주민들을 기억하시나요?

굿네이버스는 지진 발생 직후,

신속하게 긴급구호대응단을 파견해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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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지진 1년] 무너진 땅에 희망을 심는 굿네이버스

 

튀르키예 우정마을 이양식 썸네일

 

튀르키예 우정마을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튀르키예 하타이주는

강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인데요.

굿네이버스는 임시정착촌 조성에 동참해

우정마을 주민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우정마을에서는 이재민들을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했을까요?

 

굿네이버스는 가장 먼저,

5개 주민자치위원회를 조직해

우정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마을 지원, 환경, 여성, 예술, 청년

5개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었는데요.

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우정마을을 보다 아름답고,

안정적인 마을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여성, 환경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모습

여성, 환경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모습

 

또한, 가족을 잃은 트라우마에

더욱 취약한 여성과 아이 500명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지원(PSS, Psychosocial Support)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PSS 프로그램을 통해

지진 피해로 겪게 된 트라우마를

회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좌) PSS 프로그램 참여를 기다리는 아동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굿네이버스 직원의 모습 /  (우) PSS 프로그램 진행 모습

(좌) PSS 프로그램 참여를 기다리는 아동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굿네이버스 직원의 모습 /

(우) PSS 프로그램 진행 모습

 

취약한 환경에 놓인 여성들을 위해

여성친화공간(GFS, Gender Friendly Space)을

조성하기도 했는데요.

이곳에서 여성들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1,049명의 주민들에게는

젠더 기반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성평등 문화를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좌) 여성친화공간(GFS)의 모습 /  (우) 젠더기반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좌) 여성친화공간(GFS)의 모습 /

(우) 젠더기반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주민이 주체가 되는 튀르키예 우정마을
굿네이버스가 함께 만들어 갑니다!

굿네이버스는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관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지난 6월 11일, 튀르키예에서

진행된 이양식 행사는

이러한 약속을 공식화하는 자리였는데요.

한국과 튀르키예 정부 간에 체결한 협약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굿네이버스를 비롯한

총 3개의 NGO 기관의 준비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정마을 주민들이 앞으로도

일상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우정마을 공용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튀르키예 정부에게 전달하였는데요.

 

튀르키예 우정마을 이양식

 

굿네이버스도 이 자리에 함께하며

튀르키예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우정마을에서 지내는 우리들을
단순히 지원받는 사람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바라봐주어 감사했습니다.

우정마을 이재민 Orhan Karka

 

굿네이버스는 이양식 이후에도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주민과 아동의

좋은 이웃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도적지원팀 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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