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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배우 윤시윤이 만난 '카메룬' 아이들
[KBS 바다 건너 사랑 X 굿네이버스]

2025.11.13



 

<제빵왕 김탁구>, <거침없이 하이킥> 등

다수의 히트작에서 진심 어린 연기를

보여준 배우 윤시윤 씨가

 

지난 9월,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프리카 카메룬을 찾았습니다.

 

2013년 말라위, 2016년 케냐에 이어

이번이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세 번째 아프리카 여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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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배우 윤시윤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오겠다는 마음으로

바다 건너 도착한 아프리카 카메룬 땅.

 

배우 윤시윤이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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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룰리 궤양에 걸린
13살 폴레트
배우 윤시윤과 함께하는 KBS 바다 건너 사랑(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차로 3시간.

끝이 보이지 않는 밀림 숲을 지나

도착한 아코노링가 에좀 마을.

 

배우 윤시윤 씨가

카메룬에서 처음으로 만난 아이는

오른손이 꺾인 채 붕대를 감고 있는

13살 폴레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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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레트를 만난 배우 윤시윤

 

 

아빠는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엄마마저 지난해 세상을 떠나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는 폴레트.

 

4년 전부터 팔에 이상이 생겼지만,

병원비가 없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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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역자로 굳어버린 폴레트의 오른팔

 

 

폴레트가 앓고 있는 병은 ‘부룰리 궤양’.

원인 모를 풍토병으로 피부가

서서히 괴사되는 소외열대질환인데요.

 

민간 치료사의 잘못된 치료로

팔은 그대로 굳어버렸고,

지금은 형태조차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상태가 많이 악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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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왼손으로 빨래하는 폴레트

 

 

불편한 왼손으로 이웃집 빨래를 하며

혼자 하루하루를 버티는 폴레트.

 

굳어버린 오른팔은 이제 움직일 수 없고,

왼손과 발목, 종아리, 가슴, 엉덩이에도

부룰리 궤양이 퍼지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치료를 받아

이 아픔이 멈추는 것이

폴레트의 간절한 소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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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무덤에서 우는 폴레트

 

 

생살을 파고드는 고통만큼이나

폴레트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외로움입니다.

 

세상에 혼자라는 사실이

13살 아이에게는 너무도 버겁고

두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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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그리워하는 폴레트

 

 

 

제가 많이 아플 때는

엄마가 저를 많이 위로해 줬어요.

이 아픔을 엄마에게 말하고 싶어요...

폴레트 / 13살

 

 

 

아픔이 커질수록

엄마를 향한 그리움은 더 깊어집니다.

그리운 마음에 엄마의 무덤 앞에서

눈물을 터뜨리는 폴레트.

 

치료가 시급하지만

의지할 가족도, 곁을 지켜줄 이웃도 없는 아이.

 

외로움 속에서 홀로

병과 싸우고 있는 폴레트에게

지금,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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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먹는 아이, 8살 제시카와
여든 넘은 할머니
배우 윤시윤과 함께하는 KBS 바다 건너 사랑(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동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아주메쿠 마을.

 

그 마을에서 자그마한 몸으로

자기 몸보다 큰 호미를 쥔

8살 제시카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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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일 중인 8살 제시카

 

 

3살, 어린 나이에 엄마에게 버려져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제시카.

 

아빠의 소식도 끊긴 지 오래라

여든이 넘은 할머니가

제시카의 유일한 가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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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 유일한 가족, 여든 넘은 할머니

 

 

연로한 할머니를 대신해

밭일과 물긷기, 빨래 등

모든 생계는 제시카의 몫이 되었습니다.

 

6살 때부터 밭일을 해온 탓에

제시카의 손에는 굳은살과

상처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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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벌레 '미콩고'를 잡는 제시카

 

 

먹을 것이 떨어지면

숲으로 가 ‘미콩고’ 라 불리는

벌레를 잡는 제시카.

 

단백질이 귀한 이곳에서

식용 벌레는 아이가 영양분을 얻기 위한

유일한 생존 방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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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와 할머니

 

 

 

제가 일을 하고, 먹을 걸 구해서

할머니를 보살펴 줘야 해요.

폴레트 / 13살

 

 

 

이제 귀도 잘 들리지 않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며, 모든 생계를 책임지는 건

8살 어린 소녀의 몫입니다.

 

하루 한 끼 먹기도 어려운 형편 속에서

제시카가 건강하게 자라

할머니와 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지금, 여러분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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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언니와 할머니를
책임지는 7살 야리스
배우 윤시윤과 함께하는 KBS 바다 건너 사랑(카메룬)

 

 

마지막으로 찾은 마을은

카메룬 아코노링가의 아벰 마을.

 

제 몸보다 큰 바구니에서

길고 무거운 칼을 꺼내는 소녀,

7살 야리스입니다.

 

울창한 나무를 베고,

뿌리에 달린 카사바를 캐내는 것이

야리스의 하루 일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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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도와 바구니를 들고 숲으로 향하는 야리스

 

 

4년 전, 야리스를 두고 떠난 엄마 대신

손녀를 돌보고 있는 할머니.

 

하지만, 최근 건강이 악화되면서

야리스를 향한 걱정이 커졌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야리스에게 일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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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카사바 바통을 팔고 있는 야리스

 

 

야리스는 캐온 카사바로

음식을 만들어

거리에서 팔아 봅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번 돈은

우리 돈으로 고작 200원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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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잉그리드와 오랜만에 만난 야리스

 

 

적은 돈이지만 이렇게라도 애쓰는 이유는,

부룰리 궤양에 걸린 언니 '잉그리드'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굳은 일과 생계를 이어가며

언니의 치료비까지

감당해야 하는 어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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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온 카사바를 손질하는 야리스

 

 

하지만, 하루 종일 카사바를 캐도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학교도

그만둬야 했던 야리스.

 

학교를 생각하면,

작은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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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야리스

 

 

 

학교에 가는 거 좋아했어요.

공부를 계속해서 큰 사무실에서

일 하고 싶어요.

그러면 행복할 것 같아요.

야리스 / 7살

 

 

 

학교가 아닌, 매일 숲으로 나가

카사바를 캐야 하는 아이.

 

7살 야리스가 아픈 언니의

치료비와 생계 걱정 없이

다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금,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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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도움만 있다면 정말

잘 자랄 아이들인데...

 

이 아이들이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한국의 많은 분들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 배우 윤시윤 -

 

 

 

한창 자랄 나이에

하루 한 끼로 버티고,

병을 치료받지 못한 채 생계를 위해

학교를 포기해야만 하는 아이들.

 

지금,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폴레트, 제시카, 야리스 같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어른이 되어주세요.

 

 

 



배우 윤시윤과 카메룬 아이들의

더 깊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11/16(일) 오후 4시 10분

📺KBS1 채널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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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기획1팀 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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