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해외사업국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WHO, 코로나19 최고 위험 단계
펜데믹 선언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
290만 명 돌파

(4월 27일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특히, 코로나19 확산은 보건 의료 시설이 열악한 상황에 있는 국가와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심각한 위기가 되고 있는데요.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37개 해외사업국에서 지역개발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지 정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지금,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외신과 각국 정부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코로나19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던 것은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탁월한 진단검사 시스템' 덕분이었죠. 한국에서 시작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이러한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해외사업국에 전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열악한 의료 시스템과 진단 키트 부족 등으로 국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 있는 미얀마에 한국에서 생산한 코로나19 진단키트 (RT-PCR)를 전달했습니다.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로부터 약 71만 달러 (약 8억 7천294만 5천 원)규모의 기금을 지원받아 미얀마 정부와 협력하여 11개 지역에 2만 5천여 명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와 채취·수송·보존·배지 키트 1만 개를 1차로 지원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국내 NGO 최초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해외에 지원한 첫 사례로 향후 2차 지원을 통해 채취·수송·보존·배지 키트 5만 개를 추가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37개 해외사업국에 코로나19 긴급구호 가이드라인과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안내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리포트'를 즉각 배포해 해외사업국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위생 용품과 위생 시설이 부족한 해외사업국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 위생 키트를 지원했습니다.

또, 마을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에게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된 생활을 하거나 일자리를 잃는 등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병원 및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료진의 감염 예방을 위한 방호복과 의료 활동에 필요한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진단과 치료가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진단 키트, 약품 및 의료 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아동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의 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방법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좋은 이웃들과 함께 필요한 도움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