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해외

굿네이버스 해외 코로나19 대응 현황

2020.09.16
코로나19 2020년 9월 10일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 2,800만여 명,
사망자 수 90만여 명을 돌파.

전 세계는 보건 위기를 넘어
일자리 감소, 식량 부족, 빈곤 및 교육 중단 등
글로벌 사회·경제적 위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발생 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굿네이버스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여 전 세계 35개 국가 내 200여 개의
지역개발사업장을 중심으로

국제기구, 지역사회, 현지 NGO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세계 빈곤과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

세계 빈곤율은 2019년 8.2%에서
코로나19 발생 후 2020년 8.6%로 상승하며
2020년에만 전 세계 4,900만 명
극심한 빈곤에 시달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코로나19가 세계 빈곤율에 미치는 영향 그래프
또한 WHO와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고소득국가의 1인당 보건지출액이
3,024달러인 것에 비해 저소득국가는
개인당 41달러라며, 개발도상국이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회에서 가장 소외되고 취약계층에 속하는
난민과 실향민 80% 이상이 중저소득국가에
머무르고 있으며 난민캠프 특성상 인구밀도가 높아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식수 위생시설 접근 또한 제한되어
감염 위험이 높은 것은 물론,
감염 발생 시 더욱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국제기구의 대응 방향

이에,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 경보 최고 단계인 팬데믹을 선언했으며,
UN은 2020년 4월 아래와 같은 5개 전략과
SDGs 주요 의제인 '누구도 소외되지 않을 것'
핵심 원칙으로 '코로나19 사회경제적 대응을 위한
UN 프레임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코로나19 사회경제적 대응을 위한 UN프레임워크 5개 주요 전략 표
무엇보다 취약계층 보호를 강조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연대와
공동체 회복력 강화를 주요 전략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코로나19 대응 전략

굿네이버스 코로나19 발생 직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굿네이버스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별 코로나19 대응 추진계획을 세워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전략 목표 및 주요 원칙
한편, 굿네이버스 해외 사업국과 모금국은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대응 진행 상황을
'주간 상황 보고서'로 매주 공유하며 효과적이고
상호보완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해외 코로나19 대응 모습.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또한 굿네이버스는 협력하는 모든 국가와 지역사회가
코로나 시대 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각국의 특수한 상황에 맞춰 대응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해외 코로나19 지원 인원/ 아동 총 1,718,447명, 주민 총 2,583,447명
굿네이버스 해외 코로나19 지원 현황 / 식량지원 받은 사람 수 총 262,910명, 대안교육 참여자 수 총 54,335명, 개발도상국 정부에 지원한 진단키트 수 93,414개, 협력 국제기구/단체 수 158개 기관
굿네이버스 해외 코로나19 지원 현황 / 코로나19 예방 교육 참여자 수 총 1,114,739명, 위생키트 지원 받은 수 총 457,726명,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사회적 지원 받은 사람 수 총 570,990명, 감염 예방 위한 개인보호장비 배분 수 2,480,466개
굿네이버스 해외 코로나19 주요 협력 기관/ 국제기구 UNICEF, UNOPS, 정부 및 공공기관 KOICA, KORTA, 주 네팔 대한민국 대사관, 주 케냐 대한민국 대사관, 주 마다가스카르 대한민국 대사관

코로나19로 하루하루가 힘들었던
난민 여성에게 내일의 희망선물합니다.

코로나19 발생 후
우간다 난민정착촌에 배급되는
현물과 현금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노동이 불가능한 아동과 노약자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굿네이버스 우간다는
지역구 위원(RDC, Resident District Commissioner)와
식량지원이 가장 시급한 인원을 파악했고,
지난 5월 총 1,100가구에게
긴급 식량과 위생물품을 지원했습니다.
굿네이버스 우간다가 긴급 식량과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모습
한편, 이번 코로나19 사태 속
난민 여성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돕고자
여성소득증대그룹을 중심으로
현지 NGO와 UNHCR이 협력하여
지난 6월 난민여성들을 대상으로
면 마스크 제작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면 마스크 제작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이번 훈련은 굿네이버스가 지난 2019년
KOICA 인도적지원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난민 여성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건축한
'여성개발센터'에서 진행됐는데요.
완성된 면 마스크 모습
총 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6월부터 2달 간
재봉 기술훈련을 진행했으며,
9월까지 면 마스크 5,600개를 제작하여
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면 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우간다 여성들의 모습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여성 기술 훈련을 통해 재봉기술을 배워
경제활동을 시작했어요.

제가 직접 번 돈으로 아이들 학비도 내고
가축도 구입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이 제한되었지만
여성소득증대그룹 활동으로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 여성소득증대그룹에 참여한 우간다 난민 여성 익명 인터뷰 중 -

 

 
굿네이버스 여성소득증대그룹에 참여한 우간다 여성 모습

 

굿네이버스 여성소득증대그룹 활동은
저와 우리 마을에 변화된 삶을 선물했어요.
처음엔 모두가 바느질도 제대로 할 줄 몰랐지만
굿네이버스의 도움을 받아 지금은
재봉틀 전문가가 되었어요. (웃음)

- 여성소득증대그룹에 참여한 지슬레인아와 음와나이디 -

 

 

 

 
굿네이버스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신속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지역사회 기반의 사업수행' 원칙이 있습니다.

외부 지원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의 자체 대응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는 주민 참여, 지역 네트워크 기반으로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 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국제개발협력 이슈포커스 7호 사진
▲'국제개발협력 이슈포커스 7호'자세히 보기▲
커뮤니케이션팀 신연진
함께 많이 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