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유엔(UN)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 상황을 인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1993년부터 '세계 물의 날'을
제정, 선포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과 비누를 이용해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하지만, 전 세계 23억 명의 사람들은
기본적인 손 씻기 시설을 이용할 수 없어
개인 위생 관리가 어렵습니다.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아이들의 위생을 지키기 위해서는
집뿐만 아니라 시간을 많이 보내는 학교에서도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전 세계 4개 학교 중 1곳은
수자원을 저장하고, 활용할 기술이 없어
기본적인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출처 : WHO/UNICEF JMP 'School'

니카라과에 살고 있는
7살 소녀 프랜시스 집에는
화장실이 없어 25m 떨어진 거리에 있는
할머니 집의 화장실을 사용했는데요.

한밤중에는 길이 너무 어두워
화장실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마을 지역 대부분
집에 위생시설이 없어 노상 배변을 하는
주민들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굿네이버스의 도움으로
이제 프랜시스 집 근처에도 화장실이 생겨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2020년 2월부터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 히노테페(Jinotepe) 지역의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위생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식수위생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71개 학교에
95개의 손 씻기 시설을 설치했는데요.

이렇게 설치한 손 씻기 시설로
약 9,000명의 아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아이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비누, 알코올 소독 스프레이, 손수건과
마스크가 담긴 위생키트 5,000개를 전달했는데요.

더불어 학교에 대걸레, 빗자루, 쓰레기봉투 등이
포함된 청소키트 48개를 전달하여
위생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굿네이버스는 지역 주민들이 집에서도
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45개 가정에 소형 물탱크를 전달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166개 가구와 2개 학교에
화장실을 설치하여
지역의 위생환경 개선에도 앞장섰습니다.
 

 

 

굿네이버스는 깨끗한 물로
지구 반대편의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굿워터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굿네이버스 르완다에서는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식수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근처 식수시설의 위치와 작동 여부,
관리 방법을 데이터로 입력하고 공유하고 있는데요.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에 문제가 있거나 점검이 필요한 식수시설을
바로 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기존에 설치된 식수시설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식수개발 프로젝트를
더 많은 국가로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깨끗한 물을 지킬 수 있도록
식수위생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겠습니다.

굿워터프로젝트로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