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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에티오피아에 나무 5만 그루를
심은 사연은?

2022.09.01
매년 기록적인 더위와 폭우,
장기화되는 가뭄과 홍수 등...

기후위기는 전 세계적으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인데요.

특히 기후 변화 대응 역량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의 경우,
더 크고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됩니다.

굿네이버스는 불평등한
기후위기의 위협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이웃들이
변화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사업을 소개합니다.
인사하는 강아지 캐릭터

In 에티오피아 🇪🇹
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요!

에티오피아는 50년 전만 해도
산림이 우거진 지역이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지웨이 둑다에
위치한 Hula arba 마을은
'코끼리의 출입문'이라는 뜻을 가질 만큼
넓은 초원과 산림이 있어
코끼리가 많이 다니던 곳이었는데요.

최근, 장기화되는 건기와 가뭄 등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게 되었고,
사람들의 무분별한 벌목으로
토지가 황폐화되었습니다.
황폐화된 에티오피아 땅
산림은 탄소를 비축해 대기오염과
기후위기의 영향을 줄여주고,
농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요.

굿네이버스는 에티오피아
도도타, 지웨이둑다 지역에
산림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2022년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 주간 식목행사를 진행해
지역 정부와 주민들이
나무 5만 그루를 마을에 심었습니다!

이번 식목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약 2,500명이 참여했습니다.
나무를 심는 에티오피아 주민들

 

모두가 바쁘지만,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우리가 심은 5만 그루를
앞으로도 잘 지키겠습니다.

ljarao Wario (Hula arba 마을 부이장)

 

 
굿네이버스는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조성된 산림이 유지될 수 있도록
꾸준한 모니터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지역 주민 교육과
인식 개선활동을 지원하여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에티오피아 산림행사 모습

In 칠레 🇨🇱
재활용 경연대회가 열려요!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 칠레, 발파라이소에서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쓰레기 매립지인데요.

지역 주민들은 환경보호나
분리수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각종 위생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2016년부터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 및 체험을 위해
52개의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레씨클라톤(재활용 경연대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경연대회에 참여 중인 아이들
연간 총 5회 진행되는 이 경연대회는
매년 학생 수 대비 가장 많은
쓰레기를 모은 학교에게 시상합니다.

또한, 각 학교에서 쓰레기를 판매한 수익금은
'환경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하여
분리수거와 환경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굿네이버스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아이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고,
대응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우리가 그린(Green) 지구'로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목소리를 직접 내기도 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굿네이버스!

기후위기 속 아동권리를 지키며,
아이들이 깨끗한 지구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
커뮤니케이션팀 신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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