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멕시코의 어느 작은 마을
'쎌레리나 오로빼싸데 곤잘레스' 초등학교는
(Escuela Celerina Oropeza de González)

정부 예산 부족으로 교육 시설이
낙후되어 있었으며 저지대에 위치해
강수량이 많을 경우 학교 전체가 침수되는
열악한 상황이었습니다.

교실 정원이 초과될 정도로
300명이 넘는 많은 학생들은
천장 누수 및 건물 균열, 낙후된 화장실 등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협하는
위험 속에 그대로 노출된 채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요.

멕시코 쎌레리나
오로빼싸데 곤잘레스 초등학교에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양질의 교육권을 제공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희망도서관 사업을 진행했는데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걱정 없이 마음껏 배우고,
희망을 품고 자랄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X 삼성엔지니어링이
함께한 노력을 지금 소개합니다.

아이들의 도서 접근성을 높여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될
'희망도서관'이 만들어졌습니다.

멋진 공간으로 탄생한 '희망도서관'에는
교육도서 1,115권과 만화교육도서 568권,
총 1,683권의 도서가 채워졌는데요.

아이들의 넘치는 설렘과 기쁨과 함께
'희망도서관' 개소식이 진행됐습니다.

'희망도서관' 설치뿐만 아니라
학교 곳곳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해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는데요.

교실 천장과 건물 내 외벽,
배수 시설과 화장실 등 총 7개 영역에서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튼튼해진 학교 건물 안에는
학교 기자재 지원을 통해
이전에 낡고 허름했던 책상/의자가
안전한 책걸상으로 교체되었는데요.

교사 및 교직원용 책상·의자는 총 12개,
학생용 책걸상은 총 247개를 지원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글을 읽고
문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교육'이 전교생 총 383명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되었는데요.

아이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독서경진대회'를 2회 개최해
아이들의 독서 역량도 강화시켰습니다.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
독서교육과 독서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아이들이 문해 교육을 받기 전과 후
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았을 때,
사전 문해력 점수 56.17%,
사후 문해력 점수는 81.85%로
25.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정보 이해력'에 대한 정답률이
30%에서 89%로 향상되어
'희망도서관' 지원 사업이
문해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실/인근 지역 청소 및 페인팅 작업 등
학교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더욱 빛나게 된 '희망도서관'에서
아이들은 걱정 없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준 '희망도서관' 지원 사업은

굿네이버스와 삼성엔지니어링의
첫 파트너십 프로젝트로,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내며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는데요.

굿네이버스와 삼성엔지니어링이
앞으로 만들어갈 좋은 변화를
함께 지켜봐 주세요 :)

굿네이버스와 함께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드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