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아동정책에 아동의 의견이 반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매년 대한민국 아동총회*를 통해 채택된
결의문이 아동정책에 반영되고 있는데요.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자신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와 정책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는 아동 참여의 장으로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진행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아동총회, 

지난 8일부터 3일간
지역 아동총회를 거쳐 선발된 100여 명의
전국 아동대표(10~17세)가 한자리에 모여
아동 발달권과 관련하여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그 뜨거웠던 아동 참여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아동권리의 주인은 바로 나!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를 기반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요.
*아동은 자신들과 관련된 문제 상황에 대해 의견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아동이 성장하기 좋은 세상인가요?’ 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권리협약에서의 발달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진행되는 첫 전국 아동총회로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국회에서 진행한 개회식에서는 20주년 기념 세레머니와
22년 결의문 이행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의결된 아동총회의 13개 결의문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각계 부처를 통해 전부 또는 일부 수용되었다고 합니다!

개회식을 마치고,
자리를 옮긴 100여 명의 아이들은
아동권리 골든벨&릴레이 게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는데요.

이후 14개 조로 나누어
조별 토의를 진행한 아이들은
아동 발달권 보장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제안하며
조별 의제를 각각 결의문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자! 이제 결의문 채택의 시간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에서는
1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하여
폐회식에서 보건복지부에 전달하였습니다.
 

올해 채택된 결의문은
취약계층에 대한 학습권 보장,
다양하고 내실 있는 방과후교육,
아동을 차별하는 노키즈존 철폐,
진로교육 및 경제교육 운영 확대 등

모든 아동의 공정한 발달과
성장 기회 보장에 대한 요구가
중점적으로 담겨 있는데요.

보건복지부는 각 부처에 결의문을 전달해
차기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고,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개회식에서
이행 결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결의문을 통해 전달된 아이들의 의견이 
아동정책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함께 지켜봐 주세요.✨
 

전국 각지에서도 아동의 권리를 위해!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는
지역 아동총회를 거쳐 선발된 전국의
아동대표가 모인 자리였는데요.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743명의 아동이
아동총회 지역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지역대회를 진행하여
아동이 직접 정책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힘썼는데요.

굿네이버스에서는
지난 7월 15일과 27일에
광주전남과 전북서부에서 지역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각 지역에서도 아동의 권리를 위해
앞장서는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해볼까요?

아동 스스로 목소리를 내어
아동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일 텐데요.

아동권리보장 실현과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가
아동의 편에 서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