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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장의 희망편지가
또 다른 나눔의 시작으로

2019.04.08
희망편지쓰기대회가 11년 동안 전 세계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던 힘! 편지 한 장에서 시작된 나눔의 마음이 아동 한 명에서 가족으로, 나아가 국내와 해외까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희망편지가 인연이 되어 특별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는 따뜻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해외자원봉사활동, 베트남으로 간 희망봉사단

희망봉사단은?
매년 희망편지쓰기대회의 전국 수상자들로 구성되는 해외자원봉사활동 모임입니다.

2018년 희망편지쓰기대회 참여자는 총 228만 8,930명!
4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21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고, 이중 16명이 ‘희망봉사단’으로 참여해 1월 14~18일 베트남에 다녀왔습니다. 희망봉사단은 굿네이버스 베트남 사업장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듣고,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의 다양한 교육, 체육 활동은 물론 결연아동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베트남에서 만난 친구의 꿈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어른이 돼서 만나고 싶어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생각하며 지금 제 생활에 감사하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 구지윤 / 대구성동초등학교 6학년 -

 

 

희망봉사단을 통해 참여한 아이들이
상대의 감정과 상황을 헤아리는 공감,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라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한다는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김성윤 선생님 / 굿네이버스 회장상·최우수지도자상 -

 

전국에서 열리는 나눔체험활동, 우리는 희망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참여 아동들이 편지를 써서 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 나눔,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으로 확대되며 나눔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희망편지쓰기대회 수상작 전시회와 굿네이버스의 다양한 나눔 체험활동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희망가족’에 참여해 아프리카 아동의 힘겨운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나눔 영상을 보면서
저도 아이도 나눔의 의미와 필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 하도경 어린이 가족 -

 

 

초등학교 1학년 때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후
중학생이 된 지금까지 계속 후원하고 있어요.
직접 만든 도시락을 어르신 댁에 전하면서
나눔에 직접 참여했을 때 얻는 기쁨을 알게 됐어요.
- 조인화 회원 -

 


일상 속 작은 나눔의 시작이 누군가에게는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체험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좋은 이웃들. 함께 할 때 배가 되는 나눔의 기쁨, 희망으로 채워나갈 좋은 이웃의 나눔 동행을 올해도 기대합니다.


* 2019년 ‘우리는 희망가족’ 지역별 일정은
제11회 희망편지쓰기대회 홈페이지 [희망가족 행사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글컨텐츠기획팀 채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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