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가나에서 삼성전자와 미국국제개발처(USAID)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mHealth를 활용한 모자보건 증진 기여사업'을 수행하였다. 보건의료 데이터 전산화에 대한 가나 정부의 정책적 전략과 연계되는 사업을 통해 기초보건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였으며, 사용 매뉴얼 및 기기 관리 정책에 대한 매뉴얼 개발을 지원하였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기기 보급 후 지역보건간호사와 군(District)과 주(Regional) 단위의 보건정보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mHealth를 활용하는 인력의 역량을 높이고자 하였다. 사업 결과, 기기를 사용하는 지역보건간호사의 보건의료 데이터에 대한 지식과 활용도가 증가하였고, 데이터 관리 업무의 효율성에 실질적인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mHealth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