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굿클리닝'으로
2020.07.07
부족한 물과 상하수도 시설로 더러워진 옷을 그대로 입은 채 겨울을 보내는 몽골 아이들에게 깨끗한 옷과 쾌적한 환경을 선물한 '굿클리닝(Good Cleaning)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부족한 상하수도 시설로
빨래는 엄두도 못내요
환경 난민 22만 가구가 밀집해 살아가는 게르촌은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식수가 매우 부족하고 상하수도 시설이 미비한 실정입니다. 이로 인해 게르촌 아이들은 오랫동안 세탁하지 못한 두꺼운 겨울옷과 침구류에서 나는 악취 및 세균 번식에 의한 만성 호흡기, 전염성 질환 등의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는데요. 게다가 저소득가정아동들은 영하 40도의 혹한에 매일 눈길을 한 시간씩 걸어 언 강을 깨 물을 구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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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의 세탁 서비스로
쾌적한 생활을 선물받았어요!
굿네이버스는 몽골 게르촌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사회적기업(Good Sharing)을 통한 '굿클리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한 달 평균 월급을 훨씬 웃도는 비싼 세탁 설비로 옷을 마음 편히 세탁할 수 없었던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렴한 가격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겨우내 묵혀왔던 옷과 이불들을 깨끗이 세탁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몽골 결연아동 약 3,000가정을 대상으로 빨래 서비스를 진행하고, 각 가정에 물 보관 및 사용에 관한 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한 달 평균 월급을 훨씬 웃도는 비싼 세탁 설비로 옷을 마음 편히 세탁할 수 없었던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렴한 가격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겨우내 묵혀왔던 옷과 이불들을 깨끗이 세탁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몽골 결연아동 약 3,000가정을 대상으로 빨래 서비스를 진행하고, 각 가정에 물 보관 및 사용에 관한 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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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의 굿클리닝 프로젝트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본적인 위생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손빨래로 발생하는 빨래 폐수를 줄여 토양오염까지 예방합니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펼쳐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