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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야기 1

키르기즈공화국,
주민이 만든 마을의 변화
“My Village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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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했던 길은 안전한 포장도로, 오래된 병원과 학교는 새 건물로! 마이 빌리지 프로젝트(My Village Project)를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30개 마을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손으로 이뤄낸 마을 곳곳의 변화를 3곳의 마을 이야기로 전해드립니다.
키르기즈공화국 주민들이 손을 흔들고 있는 사진

지역 발전의 중심에 선 주민들

굿네이버스는 키르기즈공화국 농촌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을 높여 마을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8년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지역개발사업 ‘My Village Project′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 계획부터 모니터링까지 모든 과정에서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참여하고 있는데요. 주민의 손으로 만든 변화가 마을 곳곳에서 일어날수록 주민들의 협동심과 자립심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오이탈(Oi-Tal) 마을, 언제든지 갈 수 있는 병원이 생겼어요!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 건축

오이탈 마을의 유일한 보건소는 매우 좁고 시설이 부족해 간단한 외과 치료도 쉽지 않고, 산부인과 시설이 없어 연간 60~70명의 산모들은 75km나 떨어진 다른 마을의 병원을 가야만 했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보건소 개보수를 1순위로 꼽고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사업을 진행한 결과, 보건소는 산부인과 진료 장비 등 다양한 의료기기와 난방 시설을 갖춘 넓고 쾌적한 병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새로 지어진 병원에서 주민들은 양질의 보건 서비스와 함께 두려움이 아닌 기쁨으로 새 생명을 맞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리모델링된 병원 내부
  • 진료를 받고 있는 지역주민
  • 마을실행위원회와 병원 의료진


 

#한겨울 공사에도 적극 참여한 주민들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엇보다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실제 주민들은 공사가 진행된 한겨울에도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공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요. 직접 마을의 발전을 이끈 경험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마을을 발전시키는 동력이 되어 농산품 생산 등 앞으로 진행될 사업에 좋은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오이탈 마을 카늠잔 의사 인터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건강을 잘 돌볼 수 있게 됐고, 마을의 문제를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성취감에 모두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 자신감으로 더 멋진 마을로 발전하게 될 우리 마을이 기대됩니다.
톨록(Tolok) 마을, 마을센터를 통해 기술을 배우고 소득도 들었어요!

#제빵과 재봉교육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톨록 마을은 도심에서 40km 이상 떨어진 시골이라 다양한 정보를 접하기 어렵고 직업도 제한적이어서 함께 일할 수 있는 공동체 조성이 절실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주민들은 면사무소 부지의 폐가 건물을 개보수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지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마을센터를 건축했습니다. 또한, 소득을 낼 수 있도록 제빵과 재봉 시설을 갖춰 취약계층 여성 10명을 고용했습니다. 덕분에 학교에 간식으로 빵을 제공하고 천 마스크를 무료로 만들어 코로나19 예방에 힘쓰는 등 주민들의 생활 환경은 물론 공동체 의식도 높아졌습니다.
 
  • 새로 지어진 마을센터
  • 빵을 굽고 있는 지역주민
  • 제봉작업을 하고 있는 지역주민
 

#방과 후 교실로도 사용되며 지역아동 돌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기금 및 건축 자재를 지원하고 무보수로 노동하는 등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마음을 쏟았기에 마을센터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이런 주민들의 열정에 지역정부도 난방과 전기를 제공하며 힘을 보탰는데요. 마을센터는 현재 방과 후 수학교실로서 약 20명의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어 마을의 거점이자 소중한 장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기금과 건축 자재를 후원하거나 무보수로 일하는 등 주민들의, 땀이 모여 마을센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함께 변화를 만들어 뿌듯합니다.
도수툭(Dostuk) 마을,
안전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돌봐요!

#유치원 개보수로 안전한 교육 환경 마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도수툭 마을은 대부분의 시설이 열악한 가운데 유치원은 비가 오면 천장에서 비가 새는 등 안전하지 못해 지역 학부모들은 불안한 마음에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가장 먼저 유치원 개보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유치원에는 안전한 교실은 물론 주방, 화장실, 놀이터 등 마음껏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이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고 학부모 역시 안심하며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개보수된 유치원 전경
  • 새로 생긴 주방
  • 수업을 듣고 있는 아이들
 

#변화된 환경으로 마을에 대한 애정도 생겨

마을 환경의 변화는 주민들의 마을에도 새로운 애정과 의지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사업 초기 주민 대부분은 열악한 환경으로 이사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 참여율이 낮았습니다. 그러나 마을실행위원회의 꾸준한 설득으로 주민들의 마음이 움직여 유치원 개보수로까지 이어졌는데요. 덕분에 이제 주민들은 떠나기보다 힘을 모아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자는 강한 의지를 갖고 더 나은 마을의 모습을 상상하며 또 다른 사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이 바뀐 후 친구들이 늘어 세르게이 (딸)가 유치원에 가는걸 좋아하는 모습에 저 역시 기뻐요, 또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집안일과 결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을 주도하며 협동심과 자립의 힘을 키우는 키르기즈공화국의 지역개발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진행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질 마을 곳곳을 기대하며 올해도 굿네이버스는 지역주민과 함께 좋은 변화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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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서비스팀 김은진
  • 발행
  •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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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겨울호 vol.173

Contents

우리는 좋은 이웃입니다 우리는 좋은 이웃입니다 키르기즈공화국,<br>주민이 만든 마을의 변화<br> “My Village Project”
키르기즈공화국,
주민이 만든 마을의 변화
“My Village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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