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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대한민국 아동행복 프로젝트
함께 꿈꿔요, 아동권리가 존중받는 세상!

2022.06.23
단 하루를 어린이날로 여기는데 그치지 않고, 아동의 의견과 생각이 존중받는 행복한 세상이 되길 꿈꾸며 굿네이버스와 함께 곳곳에서 목소리를 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하나, 어린이를 위한 ‘여덟 번째’ 약속을 만들었어요!

100년을 잇는 약속
“어린이를 어른보다 높게 대접하십시오!”
100년 전 어린이날 만들어진 일곱 가지 ‘어린이를 위한 약속’에는 아동존중의 중요성이 담겨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아동권리 감수성 증진 캠페인 ‘100년을 잇는 약속’을 진행하며 공식 SNS를 통해 ‘어린이를 위한 여덟 번째 약속’을 만들어보는 한편, 후원회원도 자신의 약속을 담은 무드등을 만들며 아동존중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키워드로 살펴보는 어린이를 위한 여덟 번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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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밪짝빛나는여덟번째 약속
반짝밪짝빛나는여덟번째 약속

둘, 아동권리의 중요성, 어린이가 직접 전했어요!

삶 속에서 아동권리가 침해 받는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고,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매일을 아동권리가 존중받는 날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바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단원들인데요. 그 중 전북권역 대표단으로 활동하는 최새봄 어린이를 만나 아동이 생각하는 아동권리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전북권역 대표단으로 활동하는 최새봄 어린이

셋, 학대피해아동의 의견을 ‘듣도록 요구할 권리’, 청문권 보장을 논의했어요

한국아동복지학회와 진행한 아동 청문권 보장 공동 포럼 N명의 아이들, N개의 목소리
굿네이버스는 학대피해아동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한국아동복지학회와 아동 청문권 보장 공동 포럼 ‘N명의 아이들, N개의 목소리’를 진행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청문권 보장에 대한 아동보호 현장의 이해와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학대피해아동은 아동학대 사건의 당사자이지만 보호를 위한 거주지를 정하거나 여러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 정작 배제되는 경우가 많아 아동이 자신의 의견을 내고 그 의견을 어른들이 듣도록 요구할 권리, 즉 청문권 보장이 꼭 필요합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보호조치를 경험한 자립준비청년이 실제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기도 해 더욱 생생하게 청문권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분리보호를 경험한 청년입니다.
저는 보호조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앞으로
제가 겪게 될 상황에 대한 정보 제공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와 같은 처지에 놓인 아이들의 청문권을 보장하기 위해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할 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물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보호조치를 경험한 자립준비청년

 

 

 

삶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견해에 따라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듣도록 요구할 권리’인 청문권은 중요합니다.
특히 현장에서의 청문권 보장을 위해
아동이 정보에 근거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다양한 방법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영인 /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아동 청문권 보장 공동 포럼 내용 더 자세히 확인해보기
굿네이버스는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세상을 꿈꿉니다.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지키고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여든 셋에 만난 가족 캠페인 자세히보기
후원서비스팀 이소윤
2022 여름호 vol.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