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국내

어려웠던 유년 시절 꿈꾸던 나눔,
“지금 꿈을 이루며 삽니다”

2022.06.23
힘들었던 시간을 견뎌내고 나누는 삶 속에서 진짜 의미를 찾아가는 서상석 후원회원의 나눔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서상석 후원회원님

2019년, 라오스 봉사활동으로 시작된
좋은 이웃과의 인연

서상석 후원회원님(㈜윈도스 대표이사, 이하 회원님)은 삶이 곧 나눔이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넘는 나눔 베테랑(?)입니다. 그런 서상석 회원님이 굿네이버스를 처음 만난 건 2019년. 오랜 시간 조암로타리클럽의 일원으로 봉사활동을 해오던 서상석 회원님은 홍수 피해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던 라오스 주민들을 도울 방법을 찾으며 ‘라오스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했습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나눔의 파트너를 찾아보기로 결심, 굿네이버스와 서상석 회원님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직원들의 고국,
미얀마에 보내는 희망

현재 한 회사를 이끌며 임직원들과도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상석 회원님에게 유독 특별한 나라가 있는데요. 바로 직원들의 고국인 미얀마입니다.

“저희 회사에 많은 외국인 직원들이 있는데, 특히 미얀마에서 온 직원이 많습니다. 하나같이 성실한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 고마운 마음이 저절로 들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미얀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학교 건축을 지원하고 있어요.”

임직원 26명 모두가 한뜻으로 나눔에 동참한 데에는 서상석 회원님이 나눔을 통한 변화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평소 직원들을 대하며 보인 진심이 전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눔 활동을 함께 하면서 회사에 대한 믿음은 물론 서로를 향한 신뢰가 더 돈독해진 것 같아요.”
  • 미얀마 직원들과 주 윈도스 전 직원
  • 미얀마 직원들과 주 윈도스 전 직원

암 투명 중 깨닫게 된
삶의 진짜 가치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의 미얀마에서 학교 건축은 상황을 보고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교구, 교재 등을 전하며 서상석 회원님은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9살에 부모님을 여의고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베풀며 사는 삶을 꿈꿨는데, 사는 게 바빠 앞만 보며 지내다 생각지도 못한 암 투병을 하며 주변을 돌아보게 되면서 나눔을 실천한 게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나누는 삶 속에서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되찾고, 삶의 진정한 의미도 깨닫게 됐다는 서상석 회원님. 지난 4월 전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성금을 전달하기도 한 서상석 회원님은 2021년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 2023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등재되며 나눔으로 삶의 중심을 차곡차곡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나눔을 전하는 데에도 나눔 파트너가 너무 중요하다는 걸 시간이 갈수록 더욱 알게 됩니다. 좋은 이웃과 함께 하는 저의 나눔이 지구촌 어디서든 잘 쓰이고,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저는 오늘도 꿈을 이루며 삽니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은 세상의 좋은 변화를 위해 1억 원 이상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고,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나눔 리더들의 모임입니다

나눔을 남기고 가는 내일이 있다는게 제겐 선물입니다, STORY 2 바로 보기

국내 여아 후원하기
회원서비스팀 채문주 / 사진 이동진
2022 여름호 vol.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