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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합니다

2022.09.26
열여덟 살부터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굿네이버스가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아이들
* 사진 속 아동은 실제 자립준비청년이 아니며 대역을 활용해 촬영되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해서는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심리·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친구나 조언을 줄 수 있는 어른 등 사회적 지지도 중요합니다. 굿네이버스는 이 점에 주목하여 2022년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에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열고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주거 지원부터 취업 연계까지 다양한 자립지원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자립준비청년을 이렇게 지원합니다.
주거 및 생계 지원: 자립준비청년의 욕구에 맞춘 주거 환경과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생필품 구입 등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도 제공합니다.심리 및 정서 지원: 지속적인 상담과 멘토링, 자립준비 청년 간의 자조모임 등을 진행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정서적 지지를 지원합니다.교육비 지원: 교육비 지원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자신의 역향을 강화하여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자립준비청년과 관계자가 전하는 자립 이야기

자립준비청년 하나(가명)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황민주 팀장을 만나 자립을 위해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하나(가명)입니다. 처음 자취를 시작할 때 생필품과 가구, 가전 등을 갑자기 사야 해서 금세 통장 잔고가 바닥이 났어요. 도움을 줄 사람이 주변에 없고 부동산과 관련된 문서도 작성해 본 적이 없어 자취방 계약도 쉽지 않았어요. 이 때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자긱개발비를 지원받았어요. 또한 자립해 생활하다 보면 경제적 어려움과 무력감 등을 느껴 스스로를 잘 돌보지 못할 때가 많은데,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도 단련하고 우울감과 무력감도 사라져 많은 도움이 됐어요. 지원을 받으며 미래를 꿈꾸는 제 의지가 많이 변화됐다고 느껴요. 지속적으로 학원을 다니고 제가 꿈꾸는 직무 수업을 듣게 되면서 사회에 나가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었어요. 앞으로 마케팅 분야나 품질관리 분야에서 일하는게 꿈이에요. 제게 맞는 적성을 찾았ㄱ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금이 좋아요. 쉽지는 않겠지만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 사례관리 황민주 팀장 인용: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해서는 심리적 지원과 경제적 기원이 함께 필요합니다. 갑자기 모든 것을 본인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진다는 게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쉽지 않은 일이에요. 지역사회의 지원을 연계하는 등 자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및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들의 홀로서기가 외롭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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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서비스팀 이소윤
2022 가을호 vol.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