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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다시 만나 반가워요,
좋은 이웃!

2022.09.26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상황으로 후원회원님을 만나지 못한 지 어느덧 4년 차. 하지만 어떤 상황과 조건도 우리의 만남을 막을 수 없어요! 케냐와 몽골로 떠난 ‘좋은 이웃 특별한 비대면 여행’으로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눈 좋은 이웃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굿네이버스 케냐 현지 직원 타보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온라인으로 한국에 있는 후원회원님과 만나는 날이에요. 저희 직원들과 결연아동들은 회원님과 만나는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굿네이버스 몽골 현지 직원 보카: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한 회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느껴집니다. '좋은 이웃 특별한 비대면 여행' 이제 시작해 볼까요?
 

해외 사업국의 생생한 모습을 보며
후원 그 이상의 나눔을 배워요

어느새 컴퓨터 화면에 가득 모인 좋은 이웃들! 설렘과 열정 가득한 130여 명의 열기가 모니터 넘어 케냐와 몽골까지 전해졌습니다.
이번 ‘좋은 이웃 특별한 비대면 여행’은 결연아동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코너로 진행됐는데요. 현장으로 떠나기 전 <현지어 배우기>, 현지 사업국 대표에게 직접 듣는 <생생한 케냐와 몽골 현장 이야기>,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그것이 더! 알고 싶다>까지. 특별한 여행이 진행되는 동안 좋은 이웃들은 서로의 결연아동에 대한 애정을 함께 나눴습니다.
후원회원들과 비대면으로 인사하고 있는 타보라 사진결연아동의 나라, 케냐와 몽골에 대해 직접 물어봤어요! 케냐는 100명 이상의 학생이 한 학급에서 수업을 받는 경우도 있어요. 굿네이버스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새로운 학교를 건축하고 교육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결연아동에게 보낸 선물금은 결연아동 및 보호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확인하여 가급적 아동과 함께 선물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보통 아동의류, 학용품, 운동용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고 있어요. 많은 케냐 학생들이 선생님, 변호사,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지만 낙후된 지역의 아이들일수록 꿈을 잘 말하지 못해요. 직업과 꿈에 대해 접하고 생각해볼 기회가 적기 때문이죠. 학생들이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를 주어야 해요.
 

서로 멀리 있지만
우리 마음을 나눠요!

‘좋은 이웃 특별한 비대면 여행’이 마무리되어 갈 때쯤 화면에 결연아동의 모습이 등장했습니다. 좋은 이웃을 위한 현지 직원들의 서프라이즈 선물이었는데요. 깜짝 놀랐다가 이내 결연아동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회원님의 모습은 ‘특별한 여행’에 참여한 모든 좋은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케냐 결연아동 페니나: 후원자님의 지원으로 학교에 잘 다니고 있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의사가 될 거에요. 저를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후원회원 이성현: 영상을 통해 페니나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의사가 꿈인 페니나가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할 거에요.후원회원 권시원: 우간이 저와 주고받았던 편지들을 모두 보여줘서 감동이었어요.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친구를 서로 알아간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이에요. 앞으로도 우간과 따뜻한 우정을 이어나갈게요! 몽골 결연아동 우간: 후원자님이 보내준 편지와 그림, 후원자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두 가지고 있어요. 언젠가 후원자님을 직접 만나고 싶어요. 그때까지 잘 지내길 바라요.
 
굿네이버스는 후원회원님과 건강하게 다시 만날 그날까지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더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좋은 이웃 여러분,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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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서비스팀 강민주
2022 가을호 vol.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