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키르기즈공화국 주민 스스로 변화시킨
2022.12.16
키르기즈공화국의 30개 마을 지역주민들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마을의 미래를 위해 똘똘 뭉친 세 마을 주민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협동심과 자립심 UP!
주민의 손으로 이뤄낸 마을의 변화
굿네이버스는 KOICA, 충북대학교 해외농업·국제협력개발센터(COAID)와 협력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키르기즈공화국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이 빌리지 프로젝트(My Village Project)’를 진행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잘 마을에는 생활 시설과 일자리가 부족해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은 미사용 건물을 개보수해 봉제공장을 설치하기로 했고 시멘트와 벽돌을 나르며 힘을 보탰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이곳에서 재봉기술을 익혔고, 소득 중 일부를 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으로 기탁하고 있습니다.
다른 마을에도 양봉시설, 제빵공장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시설이 설치되면서 주민들의 소득이 늘어나 생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다른 마을에도 양봉시설, 제빵공장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시설이 설치되면서 주민들의 소득이 늘어나 생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카트란 마을은 농산물 저장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버려지는 농산물이 많았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농작물이 날씨에 영향을 받아 손상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좋은 품질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주민들에게 농축산 비즈니스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여 주민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지역아동을 위한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톨록 마을. 이곳 주민들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커뮤니티센터를 건축했습니다.
소중한 배움터가 된 커뮤니티센터에서 아이들은 방과 후 교실과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민들 또한 커뮤니티센터에서 소득증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모임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어요.
소중한 배움터가 된 커뮤니티센터에서 아이들은 방과 후 교실과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민들 또한 커뮤니티센터에서 소득증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모임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어요.
굿네이버스는 더 많은 주민들이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지역개발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역주민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마을의 희망찬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